안녕하세요 패니입니다.
저는 다양한 키보드를 사용합니다.
게임 시, 영상편집 시, 원고 작성 시. 그에 맞는 키보드를 바꿔가면서 사용합니다.
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의 키보드는 정해져 있습니다.
키보드의 기능을 다 살리고 공간 활용이 좋은 텐키리스키보드.
그리고 화려한 RGB LED를 갖춘 화이트 키보드.
쉽게 교체가 가능한 분리형 USB C 타입 키보드.
그리고 스위치는 보글보글 타건 음이 좋은 무접점 키보드.
이조건에 딱 맞는 제품이 엡코에서 출시되어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국내 브랜드 중 무접점 키보드 군에서 좋은 가성비를 보이는 엡코사에서
해커 KN01 무접점 텐키리스 키보드가 출시되었습니다.
그럼 제품의 언박싱 부터 보시고 자세한 내용 다루도록 하겠습니다.
언박싱 렛츠고~~~
제원
제품명 : 앱코 해커 KN01
사이즈 : 361x134x38mm
칼라 : 화이트/ 블랙
폴링 레이트 : 1000hz
스위치 : 정전용량 무접점 45g/ 55g
키 캡 : PBT 이중 사출
케이블 : USB C 타입 180cm
키보드 레이아웃 : 87키 텐키리스
무게 : 790g
LED : Real RGB
제품가격 : 122,700
디자인
이 제품은 기존의 엡코 제품과 콕스 제품에서 출시되었던 무접점 키보드의 디자인을
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.
저는 화이트 색상을 좋아해서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고
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.
그리고 뒷면은 한 단계의 높이 조절 받침대와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.
그리고 LED 인디케이터는 DEL 아래 배치되어 있으며
매크로 기능 키가 PgDn 키 아래 자리 잡고 있네요
그리고 1680만 컬러의 리얼 RGB를 채택하고 있어서 좋은 감성을 줍니다.
디자인의 큰 변화는 없지만 가장 무난하고 쓰기 좋은 텐키리스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.
무접점 키보드
저는 적축, 갈축, 저소음 적축, 광축 등 다양한 스위치를 용도에 맞게 끔 바꿔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.
그중 가장 좋은 키감과 타건 음을 뽑으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무접점 45g을 선택할 것입니다.
그 기호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무접점 45g의 키압과 키감 그리고 타건 음을 가장 좋아합니다.
그리고 이 제품은 윤활 처리가 된 체리식 스태빌라이저를 채택한 제품으로
출시가 되어서 그런지 기존 버전보다는 보다 부드러운 타건감을 보였습니다.
그리고 FN+F9키로 스트로크를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그리고 스트로크 조절 시 인디케이터에 점등이 되어 확인이 가능합니다.
사실 저는 아직도 이 기능이 얼마나 좋은지 감이 잡히지 않는 기능이지만
아무튼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.
그리고 스텝스 컬처 2를 적용하여 타건 시 손목에 무리를 없게 설계 되어 있네요
그럼 제품의 타건 음을 보시고 계속 이어가겠습니다.
키 캡
이 제품의 키 캡은 PBT 이중 사출 키 캡을 사용해서 좋은 내구성을 지녔습니다.
영문은 LED 투가 형이며 한글 폰트는 레이저 각인으로 LED가 투가 되지 않는 형태입니다.
뭐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키 캡을 장착하고 있습니다.
32비트 프리미엄 MCU를 장착
키보드의 무한동시입력 시스템 중 고성능의 32비트 ARM 프로세서를 장착해서
87키 전체를 동시 입력 지원을 해서 게임이나 작업 시 키 씹힘이 없다고 합니다.
USB C 타입 케이블 적용
저는 위에서 말했듯이 다양한 키보드를 다양한 형태에 맞게 사용합니다.
하지만 유선 형태의 키보드 중 분리가 되지 않는 형태는 키보드 교체의 어려움이 있습니다.
그래서 저는 USB C 타입 케이블이 적용된 제품만 주력으로 사용합니다.
그런데 기존 무접점 키보드는 분리형이 아니라 불편함이 많았는데
이 제품에는 분리형 USB C 타입을 적용해 제가 좋아하는 요구 조건을
아주 많이 갖춘 키보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그래서 저는 요즘 USB C 타입형 키보드를 수집하고 있습니다.
왜 그렇게 USB C 타입을 좋아하냐면 저는 선 정리를 좀 깔끔하게 유지하는 편입니다.
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데스크는 선 정리를 잘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.
그래서 키보드를 설치 시 데스크 중간 홀을 통해 선 정리 홀더에 정리를 한 형태로 키보드를 설치합니다.
그런데 분리형이 아닌 유선 형태는 큰 노동이 필요하게 됩니다.
그래서 USB C 타입을 선호합니다. 개인의 기호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요 ㅎㅎ
마무리
뭐 이번 KN01 텐키리스 무접점 키보드는 제가 선호하는 요구 조건을 다 갖춘 키보드입니다.
화려한 RGB 효과, 윤활 처리되어 더 좋아진 키감, 분리형 USB C 타입 케이블 적용 등
아주 저의 맞춤형 키보드입니다.
하지만 신제품이 출시될 때는 구매자들은 뭔가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무엇인가를 요구하게 됩니다.
그런데 이 제품은 기존 엡코의 무접점 제품군, 콕스의 제품군의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못하는 점과
큰필요성은 못느꼈지만 기존 엡코의 제품군에서 보였던 생활방수기능이 빠진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겠네요.
개인적으로 무접점 키보드가 없으신 분들은 한번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. 그럼 제 영상은 여기까지 입니다.
지금까지 KN01 텐키리스 무접점 키보드 리뷰였습니다.
감사합니다.
제작사의 제품 제공으로 제작되었습니다. (간섭X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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